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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미 기름유출 12시간 뒷북대응…송유관 활처럼 휘며 54만L '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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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띠, 해류 타고 남쪽으로 확산 가능성…"해안 지역 경제 타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뒷북 대응을 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 등 해상 사고 대응 당국은 기름 유출이 의심되는 최초 신고를 묵살했다가 12시간이 지나서야 사고 사실을 확인하고 뒤늦게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