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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과소비=멸종'…루이비통 패션쇼에 난입한 기후변화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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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미치는 악영향·정부 무대응 등 지적 차원서 기획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패션쇼 무대에 기후변화 활동가가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올해 파리 패션 위크를 맞아 이날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2022년 봄·여름 패션쇼에서 갑자기 한 여성 시위자가 무대에 올랐다.

모델들이 워킹을 이어가는 와중에 무대에 뛰어든 이 시위자는 '과소비=멸종'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편 채 모델을 따라 잠시 무대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