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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에 미 슈퍼리치 자산 40%↑…베이조스, 첫 2천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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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부자순위서 트럼프·윈프리 지고, 가상화폐 '신흥 부자' 부상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미국의 '슈퍼 리치'들은 오히려 재산을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자 랭킹에서 밀려난 반면 가상화폐 산업을 이끄는 젊은 기업인들이 대거 순위권에 올라 대조를 이뤘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2021년 포브스 400대 미국 부자'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총자산이 전년도 3조2천억 달러(약 3천800조원)에서 올해 4조5천억 달러(약 5천344조원)로 4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