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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中군용기 무력시위 무렵 영미 항모 3척 대만 부근서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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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움직임, 실제로는 영미일 합동훈련에 대한 반발 때문"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 시위를 벌인 최근 며칠 사이, 대만과 가까운 필리핀해 등에서 미국과 영국 항공모함 3개 전단 등 6개국 해군이 합동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이 독립 목소리를 키워가고 미국 등 서방이 대만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가운데 중국군이 대만 부근에서 이뤄진 서방의 군사훈련에 대응하며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