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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영상] 황소개구리 물세례에 육탄 공격…체면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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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애완용 황소개구리가 물세례를 퍼붓는 주인을 향해 돌진했다 허탕치는 재미있는 영상이 들어왔습니다.

미국 뉴욕에 사는 황소개구리 보리스.

다부진 체격에 근육질을 자랑하는 보리스는 불 같은 성격으로 유명한데요.

지난달 28일 주인이 장난 삼아 보리스 얼굴에 분무기를 계속 뿌려대자 급기야 화가 난 보리스.

보리스는 입을 쩍 벌리고 물줄기를 향해 돌진했으나 주인이 잽싸게 피하는 바람에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육중한 몸매를 지탱하지 못한 채 코 앞의 웅덩이에 '풍덩' 곤두박질을 쳤는데요.

물에서 겨우 빠져나오는 순간에도 주인의 물세례 장난은 멈추지를 않습니다.

결국 주인이 미안한 마음에 살살 달래보지만 보리스는 분하고 속상한 듯 등을 돌린 채 주인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체면을 구긴 황소개구리 보리스의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왕지웅·남궁정균>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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