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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의겸 "'27살' 곽상도 아들, 놀라운 능력"…배현진 "특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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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발굴조사 특혜 의혹…"신청서 보낸지 이틀만에 전결 허가"

문화재청장 "절차상 하자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류미나 기자 =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5일 대장지구 문화재 발굴조사 부분완료 허가 절차와 관련,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재청 대상 국회 문체위 국감에서 2017년 당시 성남의뜰이 문화재청에 보낸 부분완료신청서와 문화재청의 허가 공문 등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17년 10월 23일 성남의뜰에서 대장지구 내 문화재 발견 구간과 미발견 구간 분리 허가 신청서를 보낸 지 이틀 만에 전결 허가가 떨어졌다"며 "현행법상 문화재청은 10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하게 돼 있는데, 이토록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한 이유가 뭔지 대단히 궁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