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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시다 '격차 해소' 내걸고 아베노믹스 수정…시장은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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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의 실현 지향"…요미우리 "분배 두텁게 하는 경제정책으로 방향전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신임 일본 총리가 9년 가까이 일본 경제 정책의 주축이던 '아베노믹스'를 사실상 수정하기로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기시다 총리는 4일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내가 지향하는 것은 새로운 자본주의의 실현"이라면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사회 개척"이라고 자신이 추진할 경제 정책의 구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