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기시다 인사에 아베 '불만'…일본 언론 "'3A' 기반에 변화 조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4일 새롭게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각료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나오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간부 진용을 짜고 새 내각을 구성하면서 자신의 당 총재 당선에 기여한 파벌을 배려한 논공행상 인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적인 인사 구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아소 다로(麻生太郞) 전 부총리 겸 재무상, 당 간사장으로 발탁한 아소파 소속의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등 이른바 '3A'의 영향력이 강하게 녹아들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