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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시다, 바이든과 첫 통화…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협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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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외교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넘어 약 20분간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기시다 총리가 전날 취임한 뒤 외국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