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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회계부정 논란' 윤미향, ○○갈비 등 217차례 정대협 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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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주혜 의원에 공소장 제출…"217차례 총 1억37만원 횡령"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회계부정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정의연 자금을 음식점 등에서 임의로 사용했다고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11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17차례에 걸쳐 총 1억37만원을 횡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