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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주 갈치 소비 부진...비축 물량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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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제주 대표 어종인 갈치가 소비 부진으로 팔지 못하고 비축한 물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조치에 최다 소비처인 식당들마저 소비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귀포수협이 운영하는 냉동 창고입니다.

창고 곳곳에는 갈치를 포장한 상자가 천장 높이까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냉동고 부족으로 메달 수천만 원의 보관료를 들여 부산지역에 절반 이상을 맡긴 상태지만 여전히 비축물량이 15만 상자 이상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