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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무위원 승진 김여정, 대남·대미 목소리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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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여정 북한 당 부부장은 지난해부터 잇단 담화를 내놓으며 남북 관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최고인민회의에서 우리로 치면 장관급인 국무위원에 선출되며 앞으로 영향력이 더 커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시작한 건 지난 2018년 남측 방문 때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