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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규 확진자 2천885명…역대 두 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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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885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정부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방침이지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서 방역완화 조치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천885명입니다.

전날보다 596명이 늘면서 역대 두 번째 큰 규모이자, 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역발생이 2천859명, 해외유입이 26명입니다.

서울 1천 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이 2천190명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다음 달 초에는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