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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화천대유 퇴직금 잔치…곽상도 아들 이어 임원 1명도 수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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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개발 올해 마무리…박영수 전 특검 딸 등 10여명 지급 예정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32)씨에 이어 임원 1명에게도 수십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화천대유의 법률대리인인 방정숙 변호사는 "올해 3월 곽씨에 이어 지난달 직원 1명이 퇴직했다"며 "해당 직원의 퇴직금 액수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