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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치권 뒤흔드는 '대장동'…여야 각각 토론회서 책임 공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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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대선 정국 여야 정치권을 계속해서 뒤흔들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자산관리와 관계사들은 3억5천만 원을 출자해 4천40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고 아파트 분양을 통한 이익금 4천5백억 원도 별도로 챙겼습니다. 그리고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6년 동안 화천대유에서 일한 뒤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고 화천대유의 땅 짚고 헤엄치기식 수익구조 설계자가 과연 누구인지 묻고 있지만, 정치권은 진실을 찾기보다는 연일 책임 공방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새벽까지 대선주자들의 TV토론이 여야 각각에서 있었는데요. 특히 이 대장동 의혹을 두고 공방이 치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