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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만배, 12시간 조사 뒤 귀가…"곽상도 아들 중재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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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단서 있지만 공개 못해"…'유동규와 인연있나' 질문에는 침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27일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12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이날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에 "추후 수사에 적극 협조해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