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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새 가족 찾아요"…은퇴 뒤 새 삶 찾는 마약탐지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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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항과 항만에서 몰래 들여온 마약을 잡아내던 탐지견 23마리가 은퇴했습니다. 임무가 끝나, 앞으로 함께할 가정을 찾고 있습니다.

제2의 생활을 위해 사회화 훈련을 받고 있는 탐지견들을, 김서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컨베이어벨트 위 가방 사이를 킁킁거리던 개가 한 가방 앞에 얌전히 멈춰섭니다.

가방을 열어보니, 안에는 대마 한 줌이 들어 있습니다.

6년차 베테랑 탐지견 램블러가 마약을 잡아내는 훈련을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