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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中멍완저우 부부 공항 애정표현 영상 순식간 4억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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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매체 "4세 연하 남편이 '사랑해' 외치는 영상 큰 화제"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멍완저우(孟晩舟·49) 부회장의 석방을 '중국의 승리'로 선전하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멍 부회장과 4세 연하 남편의 공개 애정 표현이 화제를 모았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멍 부회장이 전세기편으로 선전(深圳) 공항에 도착했을 때 그의 4세 연하 남편 류샤오쭝(45)이 손을 흔들며 "사랑해"를 외치는 영상이 전날 오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조회수 4억회, 댓글 1만4천개를 기록하며 최고 인기 영상클립에 등극했다.

중국중앙(CC)TV가 중계한 당시 현장 영상에는 공항 착륙장에서 멍 부회장의 도착을 기다리던 100명의 시민 속에 서 있던 류샤오쭝이 까치발을 들고서 손을 흔들며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이 잡혔다.

이에 멍 부회장도 손을 흔들며 "사랑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