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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교도소 탈주 20대 수색 재개‥"수색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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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 입감 대기 중 탈주한 20대 남성 피의자에 대해 밤새 수색을 벌인 경찰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담 인력 40여 명을 꾸려 교도소 인근을 포함해 피의자가 이동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장소로 범위를 확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도주 혐의로 체포영장도 추가로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을 대기하던 이 남성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다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수갑을 찬 채로 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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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기자(lim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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