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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화웨이 멍완저우 석방…'미·중 갈등' 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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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2년 9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멍완저우는 미국이 제재하는 이란과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가택 연금돼 왔는데요. 이번 석방이 미중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집을 나서는 멍완저우 부회장의 표정이 밝습니다.

여느 때처럼 한쪽 발목에는 전자발찌를 찼습니다.

미국이 멍 부회장을 인도해달라는 요구를 캐나다 법원은 이날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