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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피고-변호인-검사장…'화천대유'에 얽힌 법조계 고위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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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천대유'가 초호화 법률 고문단을 꾸린 게 드러나면서 배경과 역할도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전직 대법관에 검찰총장과 검사장, 특별검사까지 그야말로 최고위급 출신들인데. 특히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 관련 첫 로비 사건 수사의 피고인과 변호인에 수사를 맡은 검사장까지 '화천대유'를 고리로 연결됐습니다. 연루된 법조인의 상당수는 "소속 로펌이 맺은 계약이었을 뿐" 이라고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해명이 하나같이 똑같다는 점도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