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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징어게임' 노출로 전화 폭주…"100만 원 보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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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아무 상관없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10년 넘게 이 번호를 쓰고 있는 피해자는 수천 통씩 쏟아지는 전화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다고 호소합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려도, 내려도 부재중 전화 목록이 이어집니다.

경북 성주에서 사업을 하는 김길영 씨에게 지난주 금요일부터 수천 통의 전화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