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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어선 뒤집혀 선장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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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아침 7시 반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10톤 어선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타실에 있던 60대 선장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선원 2명은 전복 직전 탈출했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위해 어구용 닻을 싣던 도중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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