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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켜지지 않는 휴일수당…'기본급 깎기' 등 꼼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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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에도 일을 했는데, 수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휴일 수당을 주지 않으려고 각종 방법들을 동원한 사업장들이 있는데, 노동자들은 불이익이 혹시 있을까 봐 이의를 제기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년 차 장애인활동지원사인 구모 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이틀 일했습니다.

하지만, 수당은 없습니다.

[구모 씨/장애인활동지원사 : 휴일에 나오고 저녁에 일하는데 합당한 수당이 안 나오니 너무 화가 나고…박탈감 많이 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