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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박범계 "대장동 의혹, 법에 따라 신속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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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아침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도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며 진상을 밝혀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고, 검찰에도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이 접수돼 수사할 것"이라며 특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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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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