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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리투아니아 "보안문제 있다" 중국 휴대폰 사용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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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화웨이 5G폰 1종씩에 검열·보안결함 문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중국과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리투아니아가 보안 문제가 있다며 중국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서 중국 제조업체들의 5G 휴대전화 기기를 점검한 결과 보고서에서 이렇게 권고했다고 B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버보안센터는 샤오미 기기 '미(Mi) 10T 5G'에 '자유 티베트', '대만 독립 만세', '민주주의 운동' 등의 표현을 감지하고 검열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