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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명낙, 호남경선 목전서 '수박' 공방…대장동 전면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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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박 기득권" 발언에 "일베식 호남 비하" vs "셀프 디스"

명낙 또 충돌…"호남과 무슨 관계 있나" vs "감수성 결핍"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충돌했다.

최대 승부처가 될 호남 경선(25~26일)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전면적 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전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언론보도를 고리로 형성됐던 명-낙간 전선은 이날 때아닌 '수박 공방'으로 번졌다. 양측은 이 지사의 '수박 기득권' 발언을 놓고 부딪치며 호남 정서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