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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예쁘면 예선 탈락"…스페인서 '가장 못생긴 토마토'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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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스페인 북부 투델라시(市)에서는 올해도 '가장 못생긴 토마토'를 뽑는 이색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대회는 14회째로, 이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가했는데요.

이들이 들고 나온 토마토는 하나같이 모양은 울퉁불퉁, 크기도 제각각, 게다가 군데군데 흠집까지 있습니다.

우승자는 지역 주민들이 인기투표를 해서 뽑는데요.

토마토에 붙은 숫자를 보고 가장 못생겼다고 생각되는 번호를 적어내면 됩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농부인 마리솔 마르티네즈 씨 부부에게 돌아갔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못생긴 토마토'는 벌들이 꽃가루를 옮기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 경우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로이터·유튜브 _CATTUDEL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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