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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추석에도 작전 수행…"대한민국 위상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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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이역만리로 파병된 각군 장병들은 추석 연휴에도 작전 수행과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금 흘리는 땀 한 방울은 대한민국 위상과 직결된다"며, 짧게나마 부모와 가족·친지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흙먼지를 일으키며 제자리 비행에 돌입한 수송헬기.

로프 강하를 마친 특전요원들이 적 주요 시설로 향합니다.

저격수 엄호 속에 연막탄을 신호로 일제히 진입한 뒤 내부 소탕에 나섭니다.

【현장음】
진입해! 중대장, 진입해!

추석에도 아랍에미리트군과 연합훈련을 단행한 아크부대입니다.

태양이 작렬하는 모래언덕에 낙하산을 펼친 뒤에야 부모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이지선 / 아크부대 상사: 이제 파병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