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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휴 이틀째 귀성길 정체…"오후 4~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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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날인 오늘, 오전부터 극심한 귀성길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과 서평택 부근, 영동고속도로 여주 부근 등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은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8시 쯤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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