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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준표 '조국수홍' 비판에 "고집 않고 생각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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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조국 일가 수사가 과잉이었다는 발언이 보수 지지층의 반발을 부르자, 다시 생각을 바꾸겠다고 물러섰습니다.

홍 의원은 어젯밤 SNS를 통해 국민 생각에 역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라며 조국 수사에 대한 평소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게 민주주의이고 집단지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자신을 발언을 비판한 하태경 의원을 향해서는 당을 쪼개고 나갔을 땐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주장한 사람이라면서 정도를 가라고 반격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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