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 확진자는 다시 2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요 며칠, 수도권의 확진자가 전체에서 80%에 육박하는데 명절을 맞아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역 연결해서 귀성 또 방역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희형 기자!
◀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에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이곳 선별검사소에서는 양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향 방문을 앞두고 미리 검사를 받으려는 귀성객들이 많았습니다.
[이종춘(57살)/귀성객]
"어머니는 (백신) 2차까지 맞으셨는데 저희는 1차밖에 안 맞아서 검사를 안전하게 하고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천8명으로 금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4주 만에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한 주 수도권 환자는 하루 평균 1천300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확산이 우려됩니다.
방역당국은 고향 집을 방문하기 전이나 방문한 직후에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전국 544곳에 설치됐는데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 모임 시간을 가급적 줄이고 자주 환기를 해야만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고비가 될 것 같다며 연휴를 잘 넘겨야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광장에서 MBC 뉴스 조희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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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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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 확진자는 다시 2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요 며칠, 수도권의 확진자가 전체에서 80%에 육박하는데 명절을 맞아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역 연결해서 귀성 또 방역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희형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에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이곳 선별검사소에서는 양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향 방문을 앞두고 미리 검사를 받으려는 귀성객들이 많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종춘(57살)/귀성객]
"어머니는 (백신) 2차까지 맞으셨는데 저희는 1차밖에 안 맞아서 검사를 안전하게 하고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천8명으로 금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4주 만에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한 주 수도권 환자는 하루 평균 1천300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도 여전히 80%에 육박합니다.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확산이 우려됩니다.
방역당국은 고향 집을 방문하기 전이나 방문한 직후에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전국 544곳에 설치됐는데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정 내 가족 모임은 전국 어디서나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그래도 가족 모임 시간을 가급적 줄이고 자주 환기를 해야만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고비가 될 것 같다며 연휴를 잘 넘겨야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광장에서 MBC 뉴스 조희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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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나지현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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