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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날씨] 태풍 '찬투' 빠르게 북상...제주도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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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4호 태풍 '찬투'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는 지금, 태풍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제주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법환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바람이 아주 강한 것 같은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태풍 '찬투'가 제주 남쪽 해상까지 다가오면서 제주도는 지금 태풍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