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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해수욕장인 게 안 믿길 정도"…동해안 백사장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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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동해안 해안 침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보통 여름엔 모래가 쌓이고 겨울에 침식이 심해지는 패턴이었는데, 올해는 여름부터 침식이 진행됐습니다. 15년 만에 최악으로 깎여나간 해변도 있는데, 대책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기자>

해안선을 따라 모래가 깎여나가 가파른 절벽이 만들어졌습니다.

산책로 데크는 바닥에 있던 모래가 전부 침식되면서 기둥이 드러난 채 공중에 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