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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통일부, '대통령 실명 비난' 김여정에 "기본적 예의 지켜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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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 안 돼"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을 실명 비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두고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와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김 부부장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