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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간호사들 '사직서 시위'..."코로나19 이후 674명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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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감염병동 간호인력 기준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등 세 곳에서만 간호사 674명이 일터를 떠났다며 서울시청 앞에서 사직서를 흩뿌리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간호인력 부족 문제는 제자리걸음이고 정부는 기준 마련과 충원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답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