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감염병동 간호인력 기준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등 세 곳에서만 간호사 674명이 일터를 떠났다며 서울시청 앞에서 사직서를 흩뿌리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간호인력 부족 문제는 제자리걸음이고 정부는 기준 마련과 충원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답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고려해 인력충원은 신중히 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일단 현재 각 병원 임용후보자를 채용한 뒤 코로나19 이후에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는데 배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감염병동 간호인력 기준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등 세 곳에서만 간호사 674명이 일터를 떠났다며 서울시청 앞에서 사직서를 흩뿌리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간호인력 부족 문제는 제자리걸음이고 정부는 기준 마련과 충원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답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