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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검찰, '2개월 딸 던져 뇌출혈' 아빠 징역 3년에 불복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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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검찰이 생후 2개월 딸을 모텔 탁자에 던져 뇌출혈로 중태에 빠트렸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20대 아버지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한 A(27)씨 사건과 관련해 전날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A씨가 둘째 딸에게 한 학대를 생후 18개월인 첫째 아들이 지켜보게 하고 모텔에서 두 남매를 방임한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일부 무죄를 선고하자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