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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손님이 찜찜해요" 보이스피싱범 잡아낸 택시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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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기사들의 날카로운 눈썰미 덕분에 보이스피싱범을 잇따라 붙잡았습니다. 손님 행동이 너무 수상하고 찜찜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수억 원을 가로챈 범죄자였습니다.

정용환 기자입니다.

[기자]

흰 택시에서 내리는 60대 남성, 검은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더니 앞으로 갔다 옆으로 갔다 뒤로 갔다, 우왕좌왕합니다.

얼마 뒤 출동한 경찰이 다른 택시를 불러 세우고 뒷자리에서 이 남성을 내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