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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태풍 '찬투'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물폭탄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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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4호 태풍 '찬투'는 보시는 것처럼 이틀째,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머물러 있습니다.

태풍의 앞부분에 형성된 강한 비구름 때문에 제주에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주택과 도로가 잠기는 등 태풍이 오기도 전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주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오늘 제주에 최고 5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