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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원가 아끼려고"...'식용 불가' 원료 쓴 홍삼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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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 제품을 만들면서 법으로 허용되지 않은 원료를 쓴 제조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원가를 낮추려고 안전성이 입증 안 된 원료를 쓴 거로 확인됐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대 안에 말린 누런 줄기가 가득합니다.

인삼 뿌리의 머리 부분인 '뇌두'입니다.

작은 꽃망울들이 돋아난 풀은 인삼꽃입니다.

섭취하면 구토와 두통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서 현행법상 식품 원료로 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