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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영상] 도로변서 탕탕탕…탈레반,아프간 판지시르서 민간인 무더기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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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의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에서 주민 보호를 약속했던 탈레반이 민간인 2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탈레반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저항군과 교전이 발생했던 판지시르에서 최소 20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SNS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판지시르 도로변에서 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탈레반 전사들에게 포위돼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이 담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