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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영상] 화장실 가는 소 본 적 있나요?…독일서 실험으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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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소(牛)는 똥·오줌을 못 가려 아무 데서나 일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배설 훈련을 통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새로운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농장동물 생물학연구소'(FBN)의 동물심리학자 얀 랑바인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 배설 훈련 실험 결과를 생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했는데요.

연구팀은 소의 배설훈련 방법을 터득한 만큼 실제 소를 키우는 우사나 방목장에서 활용할 수 배설 훈련방법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랑바인 박사는 "소는 다른 동물이나 가축처럼 꽤 똑똑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데, 화장실 이용법 왜 못 배우겠냐"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모든 소가 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민가경>

<영상 : FB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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