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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 극적 타결...지하철 파업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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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마라톤 교섭 끝에 강제 구조조정은 없도록 하는 합의안이 도출됐는데, 이에 따라 노조는 애초 오늘로 예고했던 서울지하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마지막 교섭에서도 인력 10% 감축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협상은 두 차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난항을 겪었지만, 저녁 8시 40분부터 3시간 남짓 진행된 막판 실무진 논의에서 노조 측 주장이 받아들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