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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백신 맞고 간 면회…드디어 손 맞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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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6일까지 2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는데 요양병원과 시설 방문 면회가 가능하고, 추석 연휴에는 집에서 가족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모 공원들이 폐쇄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됩니다.

유승현 의학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아내를 찾은 80대 남편은 1년 8개월 만에 잡은 손을 놓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