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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저장조 바닥 차수막 관통한 7개 기둥, 아직도 책임 규명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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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바닥 뚫린' 저장조…한수원, 6년간 몰랐다

[앵커]

월성 원전 1호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온 이유 중 하나는 '저장조 바닥'이 뚫렸기 때문입니다. 사고 위험을 줄이겠다고 시작한 공사 때문에 오히려 이런 일이 생긴겁니다. 원전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6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방사성 물질은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월성원전 1호기와 바로 옆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그 사이에 여과 및 배기설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