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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대법원 판결에도 강제동원 잇단 패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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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지난 2018년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거냐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멸시효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게 원인인데, 다시 한 번 대법원 판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기자]
1940년대 일본 이와테현 제철소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했던 정 모 씨의 유족은 재작년 일본제철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