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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최강욱 항소심으로 불똥 튄 '고발 사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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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고발 사주 의혹 사실관계 확인 필요"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의 불똥이 사법부까지 번지는 형국이다.

서울고법 형사6-3부(조은래 김용하 정총령 부장판사)는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항소심 공판에서 "이 의혹이 사건의 공소제기 절차에 어떤 식으로 연관 있다는 것인지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