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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호가 6천억원' LA 대저택의 굴욕…빚더미 끝 경매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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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가정집' 호언장담하며 2013년 착공

침실 9개·수영장 7개·나이트클럽 등 호화판 과시

부동산 시장 출렁이면서 채무·세금 눈덩이…빚만 1천900억원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호가로 5천800억원에 달했던 초호화 저택이 빚더미를 떠안은 채 경매로 팔릴 처지가 됐다고 미 CN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인 벨에어 언덕에 자리잡은 이 저택은 '딱 하나'라는 뜻의 별칭인 '더 원'(The One)으로 불리며 2017년에는 호가로 5억 달러(5천850억원)를 불러 매매가 성사된다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이 될 것으로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