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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日 최신예 초계기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사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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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최신예 자국산 초계기가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NHK방송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께 기후(岐阜)현 가카미가하라(各務原)시의 항공자위대 기후기지에 착륙하던 초계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주변 잔디밭에 선명한 바퀴 자국을 남기고 멈춰 섰다.

해상자위대 조종사가 조종을 맡은 사고기에는 방위성 직원 등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는 가와사키(川崎)중공업이 기후공장에서 제작해 해상자위대에 납품할 예정인 P1 초계기다. 이날 오전부터 인도 전 점검을 위한 첫 확인비행을 하고 착륙하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