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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강등' 北박정천, 당 상무위원 승진…군 총참모장에 림광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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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상 장정남·군수공업부장 유진…림광일은 '목함지뢰' 주도 추정 강경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최근 비상방역 관련 중대사건의 책임을 물어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했던 박정천 전 군총참모장을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임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당 정치국 공보를 싣고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박정천 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은 포병사령관 출신으로 2019년 9월 남한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총참모장에 임명됐으며, 지난해 5월 군 총정치국장인 김수길을 제치고 차수로 승진했고, 5개월만에 또다시 원수로 승진을 거듭했다.